변두리 풍경 - 장동욱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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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시 명 : 장동욱 개인전 [변두리 풍경]

▣ 일 시 : 2025. 10. 1(수) ~ 2025. 10. 16(목)

▣ 장 소 : 인천 중구 참외전로 172-41 잇다스페이스


▣ 작가소개

▶ 장동욱

2025, 변두리 풍경, 잇다스페이스, 인천

2024, LOG, SPACE LO, 서울

2023, 유실물 보관소, 당진문예의전당, 당진

2022, 유원지 프로젝트: 표류하는 풍경, 이응노의 집, 홍성

2021, 유원지 프로젝트, 모산미술관, 보령

2020, 작은방, 이응노미술관M2, 대전

2019. 기억의 단서,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대전

2016, Daily and still life, 레이블갤러리, 서울


단체전

2025, 기억의 순환과 잔상, 공간독립, 대구

2025, 기록의 기록전Ⅱ, 문화공간 터.틀, 인천

2024, 넥스트코드 2024; 누구도 낙오하지 않을 항해에 관한 기록, 대전시립미술관, 대전

2024, 생태적 켄버스, 고색뉴지엄, 수원

2021, école de ami 레지던시 결과보고, 아미미술관, 당진

2021, 수요일은 인디고 블루, 대전시립미술관 창작센터, 대전

2021, 도시유령, 겔러리B77, 청주

2021, 환상의 정원, KIMI ART, 서울

2020, 환상,상상,도시 Imagine the city, 대전시립미술관 DMA아트센터, 대전


레지던시

2025, 예술나루레지던시, 인천

2024, 달천예술창작공간, 대구

2022, 이응노의집, 홍성

2021, école de ami아미미술관, 당진

2019,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대전


소장품

인천문화재단

대전시립미술관


작가노트 : 

○ 도시의 시간을 머금고 있는 장소와 사물에서, 그곳에 켜켜이 쌓인 기억의 층위에 관심을 둔다. 시간의 흐름에 역전된 과거의 영광은 자연스레 휩쓸려 목적을 잃고 그곳에 표류한다. 쓰임을 다한 뒤 방치된 장소에는 누군가의 접속이 없이는 그저 기억 저편에 침식되어 있다. 작가는 그곳에 겹겹이 쌓여진 기억의 층위가 머무는 곳, 대상이 견뎌낸 시간과 흔적을 탈색된 색채로 발췌한다. 


○작가는 과거의 기억을 머금고 있는 도시의 풍경들에 관심을 갖는다. 분명 수직적으로 나열되어 있지만 기록되지 않은 횡적인 도시의 이야기들에서 나와 닮은 지점들을 관찰한다. 어쩌면 도시의 일반적인 풍경이 하나의 특별한 요소로 작용하는 과정에는 개인의 서사와 맞물리는 지점에서부터 시작된다.

 이러한 지점들은 절정이 다소 지나가거나 덩그러니 남겨져, 증발되길 기다리는 모호한 도시의 풍경과 사물에서 발생한다. 누군가의 흔적이 남겨진 도시에서의 삶은, 관광지에서 나고 자란 유년기 철 지난 바닷가 인근, 빛바랜 기억들이 반복되던 일상과도 닮아있다. 

 차가운 콘크리트와 낡은 구조물 그리고 주변에 널브러진 식물들에서 그곳에 누군가의 흔적을 감지한다. 

 근래 작업인 유원지 프로젝트와 문화아파트 시리즈도 같은 맥락에서 개인의 기억을 건드리는 유사한 형태에서부터 시작했다. 유년기 바라봤던 5층의 단층 아파트의 재개발 흔적, 서해의 특수한 상황이었던 간척으로 변화하는 도시에서 그 삶이 묻어난 터의 흔적과 그곳에 남겨진 장소들, 인근에서 채집된 식물과 조개류는 석고로 캐스팅되어 전시장에 나열되기도 하였다. 과거 자라온 도시를 떠나 그곳의 변화로 상실된 이미지의 일부를 여러 도시를 경험하며 낯선 환경에서 찾아간다.

 고향을 떠난 이후로 줄 곳 낯선 장소를, 작업실로 일터로서 오가며 주변에서 어렴풋한 기억과의 중첩되는 장소를 찾기도 하고 현장에 남겨진 기억에 대한 의문을 품으며 타인의 기억이 함께 발화하는 도시 이면에 남겨진 기억의 실마리들을 찾아 작업을 진행해 왔다. 

 올해 전시에서는 인천의 간척지에 터를 잡고 살아가며, 한때 섬이었던 청라도의 흔적을 아직 땅으로 포섭되지 않은 섬들에서 그 장소와 닮은 지점들을 찾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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