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ARTIST_찯다] 프로젝트 ③ - 김누리,김태연,문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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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시 명 :[ARTIST_찯다] 프로젝트

▣ 일 시 : 2025. 5. 17(토) ~ 2025. 5. 30(금)

▣ 장 소 : 인천 중구 참외전로 172-41 잇다스페이스

▣ 기 획 : 이영희,정창이

▣ 주 최 : 잇다스페이스

▣ 주 관 : 잇다스페이스

▣ 참여작가 : 김누리, 김태연, 문승환

▣ 전시작품 : 평면회화


▣ 기획의도 :


“ARTST_찯다”프로젝트는 역량 있는 신진 작가를 발굴하여 개인전 및 단체전을 기획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대상은 이제 막 대학을 졸업한 신진작가와 전공은 하였지만 일상의 이유로 작가로서의 정체성에 고민을 하고 있는 작가입니다. 

이들을 선정하여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해 주고자 합니다.



[기획전 목적]


1. 신진 작가 발굴 및 지원

-이제 막 대학을 졸업한 초년생 작가와, 작가로서의 정체성에 고민을 하고 있는 작가를 발굴하여 첫 개인전 개최 기회를 제공합니다.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합니다.


2. 지역 예술인 육성

-지역 예술인을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계를 활성화합니다.

-예술인들이 지속적으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합니다.


3. 국외 예술인 신진작가 기획전

- 직역 작가와 다양한 장르에 작가와 교류하여 각자의 역량강화 기획

- 다양한 장르에 예술 양극화 및 문화예술 다양성 전변


4. 지역 문화예술계 활성화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을 지원하여 지역 문화예술계의 발전을 도모합니다.

-다양한 예술 작품 전시를 통해 지역 사회에 신선한 문화적 자극을 제공합니다.


5.시민들에게 다양한 작품 감상 기회 제공

-참신하고 새로운 전시를 통해 지역 시민들에게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지역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풍부하게 하고, 예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입니다.



“ARTIST_찯다”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이 성장하고, 지역 문화예술계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며,

국내외 문화 예술인들과 소통할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려 합니다.

또한, 시민들이 다양한 예술 작품을 접하며 문화적 풍요를 누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 작가소개


▶ 김누리

학력

2024     용인대학교 회화 / 미디어디자인 학사 졸업


단체전

2025     《아트코리아 청년작가전》, 인사아트갤러리, 서울

2024     《어릔이》, 갤러리강호, 서울

2024     《2024 시크릿타운 YOUNG ARTIST 미술상》, 코코넛박스, 서울 2023     《飛上(비상)》, 하소을갤러리, 이천

2023     《청년작가 상설전: 경계 넘어 두 번째 이야기》, 하소을 갤러리, 이천 2023     《WAVE IN YONGIN》, 기흥ICT벨리 로비갤러리, 용인


아트페어

2024     《청년미술상점 아트페어》, 예술의 전당, 서울

2024     《하소을갤러리 아트페어》, 하소을갤러리, 이천 2024     《Unbound Art Fair: Re(generation)》, 예술의 전당, 서울 2023     《청년미술상점》, 예술의 전당, 서울

2023     《100 K-WOMEN Art Fair》, Galerie89, 파리, 프랑스

2023     《200 K-WOMEN Art Fair》, 한국미술관, 서울


수상

2025     아트코리아 청년작가전 블루상 수상(아트코리아TV)

2024     시크릿타운 YOUNG ARTIST 미술상 특선 수상(갤러리ST) 2023     제1회 K-Women Art Contest & Paris Art Fair 동상 수상(여성신문)


작가노트 : 

작업에 내포된 주된 정서는 포스트휴머니즘의 관점에서 출발한다. 포스트휴머니즘은 인간 중심의 사고를 넘어, 인간과 비인간 존재가 함께 연결 되어 있음을 말한다. 인간만이 세계의 중심이 아니라 동물, 식물, 사물, 자연 등 비인간 존재 역시 고유한 가치를 지닌 존재로서 우리 곁에 살아 가고 있다. 나는 이들 존재와 인간 사이의 경계가 흐려지는 지점을 바라보고자 한다.

일상 속 작은 순간들은 그런 경계의 흔적을 조용히 드러낸다. 어머니가 새들을 위해 놓아둔 모이를 찾아 드문드문 방문하는 물 까치와 산비둘기, 흐트러진 신발들 위에 몸을 누이는 개. 이 평범하고도 특별한 풍경들은 내게 다정하게 말을 건네온다. 그들의 조심스러운 움직임과 존재감을 통 해 인간과 비인간 존재가 어떻게 서로를 감지하고 살아가는지를 깨닫게 된다.

나에게 비인간 존재란, 인간과 다를 바 없는 존엄과 소중함을 지닌 존재들이다. 만약 우리가 이들을 대상화하거나 하위에 두는 순간, 보이지 않 는 위계가 생겨나고, 우리는 서로를 잃게 된다. 비인간 존재를 동등한 눈으로 바라본다는 것은 나와 다르지 않은 세계를 인정하는 일이다. 나는 이들과의 만남에서 느끼는 소중함, 다가섬, 그리고 희미한 교감을 작업의 시작점으로 삼는다.

회화 작업은 일상에서 포착한 장면을 다시 불러오는 것으로 시작된다. 나무 합판 위에 오일파스텔을 사용해 면과 선을 쌓아간다. 때로는 그리기 도 하고, 손으로 지워내기도 하며 익숙했던 풍경은 점차 낯설게 깎여 나간다. 낯선 공간이 드러날 때, 우리는 비로소 무심히 지나쳤던 존재들과 새롭게 조우할 수 있다. 이 과정을 통해 인간과 비인간 존재가 함께 숨 쉬는 풍경을 환기시키고자 한다.

인간과 비인간 존재의 관계를 '멀리서 돌아오는 메아리'에 비유한다. 한때 아득히 멀게 느껴졌던 존재들이 결국에는 내게로 되돌아와, 조심스럽게 닿는다. 비인간 존재는 그렇게, 언젠가 우리 곁에 자연스럽게 귀속될 것이다. 메아리처럼, 인간과 비인간은 서로를 부르고 응답하며 조용하지만 깊은 관계를 맺는다. 이 작업은 결국, 비인간 존재를 통해 인간이라는 존재를 다시 들여다보는 시도다. 함께 존재하고, 함께 살아가는 일. 그것은 단순히 공존을 넘어 ‘더불어 사는 나’를 발견하는 여정이다. 나는 이 여정을 통해 관객 또한 자신을 둘러싼 작고 소중한 존재들을 다시 바라보게 되기를 바란다.



▶ 김태연

 2022 ‘젊은 작가 응원 프로젝트 2022’, 우현문 갤러리 

 2022 ‘아름다운 순간’, 갤러리 스페이스K 

 2023 ‘오라!젊음이여 제물포로’, 상상플랫폼(인천 중구 서해대로 353) 

 2025 ‘Made in Brain’ 초대개인전, 잇다스페이스


작가노트 :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것은 세계 자체가 아니라 정신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나는 이러한 사고를 바탕으로, 우리의 인식과 정신의 작동이 뇌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한다. 이 세상은 결국 뇌가 만들어낸 세상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우리가 뇌를 통해 인식하지 못하는 차원은 무엇일까? 이 질문은 곧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존재와 세계를 탐구하게 만들었다. 나는 뇌의 역할을 초월하려는 시도를 통해, 우리의 감각만으로는 접근하기 어려운 새로운 차원을 탐색하고자 한다.


그 과정에서 나는 뇌가 없는 생명체인 식물에 주목했다. 뇌를 가진 인간이라는 한계 속에서, 뇌가 없는 생명체가 경험하는 세계는 어떤 모습일지 고민하게 되었다. 식물은 인간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경험하며, 그 내면에는 인간이 도달할 수 없는 기이함과 신비로움이 존재한다. 나는 특히 나무를 작업의 매개체로 삼았다. 나무는 단순한 생명체가 아니라, 나에게는 무의식의 상징이다. 나는 나무의 목질에서 인간 신체의 흔적을 발견했고, 이를 통해 인간과 자연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음을 느꼈다.


나의 작업은 철저히 감각적이며 우연과 즉흥의 미학을 따른다. 식물의 기이함과 신비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나는 포토샵으로 색을 반전시키거나 인위적으로 색을 입히고, 물감을 즉흥적으로 사용해 우연적인 효과를 만들어낸다. 또한 나무가 불에 타면서 만들어지는 목탄을 드로잉 재료로 사용한다. 목탄은 자연의 흔적과 인간의 손길이 만나는 지점을 탐구할 수 있는 중요한 재료다. 이런 과정을 통해 나는 인간이 인식하지 못하는 차원을 감각적으로 시각화하고, 인간이 단순히 자연을 바라보는 존재가 아니라 자연의 일부로서 상호작용하는 존재임을 드러내고자 한다.


“세계는 존재 하나이고, 우리는 정신의 구성물로서 우리가 그것을 인식할 때에만 존재한다.”


이 문장은 나에게 많은 영감을 준다. 우리의 인식은 보이는 것에 국한되지만, 나는 보이지 않는 전체를 상상하고 그것을 작품으로 표현하려 한다. 나의 작업은 인간의 인식이 얼마나 제한적인지, 그리고 그 한계를 넘어서려는 시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탐구하는 여정이다. 나는 우리의 인식이 뇌의 작용에 의해 지배된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뇌를 초월하려는 시도를 멈추지 않는다. 육신의 감각과 자연을 통해 인간의 무의식과 인식 너머의 차원을 드러내고자 한다.


내가 작업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것은 인간과 자연, 그리고 무의식이 하나로 연결된 세계를 상상하게 만드는 것이다. 이를 통해, 나는 우리가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인식된 것과 인식되지 않은 것 사이의 관계를 새롭게 성찰하기를 바란다. 이 세계는 뇌로만 해석할 수 없는 무한한 차원이 공존하고 있으며, 나의 작업은 그 신비를 감각적으로 드러내려는 시도다



▶ 문승환

 그륩전

  • 2023 명백하다 봄, 광주 예술이빽그라운드

  • 2023 전야제, 제주 카페UDA

  • 2023 미숙함의 경계 넘어, 광주 충장88

  • 2024 한 걸음을 말할 때,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들(오색윤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 2024 00:00 광주예총 백련갤러리

  • 2025 깨어 나오다전 송정작은미술관


 수상

 • 23부산국제예술제 특별상

 • 24부산국제예술제 우수상


작가노트 : 

집 앞에 앉아 매일 바다를 바라본다.

수평선 너머, 산으로 둘러싸인 바다와 하늘은 언제나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온다. 매일 같은 자리에서 같은 풍경을 보더라도, 내가 마주하는 장면은 매번 다르다.


무엇이 이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일까? 바람, 기온, 시간 같은 외적 요인일까?

아니면 내가 품고 있는 감정과 생각들일까?

분명한 것은, 같은 곳을 바라본다 해도 내 마음은 언제나 조금씩 달라진다는 것이다. 나의 감정과 생각, 사소한 모든 것들이 내가 보는 세상의 모습에 영향을 남긴다.


내 그림은 단순히 감정을 드러내기 위한 도구가 아니다.

또한 내가 본 풍경을 있는 그대로 복제하려는 시도도 아니다.

그것은 내가 느낀 순간과 감정을 회상하며, 그 찰나를 기록하려는 시도다. 그 순간들이 쌓이고 빛나는 흔적으로 남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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