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 시 명 :[ARTIST_찯다] 프로젝트
▣ 일 시 : 2025. 5. 1(목) ~ 2025. 5. 15(목)
▣ 장 소 : 인천 중구 참외전로 172-41 잇다스페이스
▣ 기 획 : 이영희,정창이
▣ 주 최 : 잇다스페이스
▣ 주 관 : 잇다스페이스
▣ 참여작가 : 박세정, 송지원 ,이정민, 이지후, 차지영
▣ 전시작품 : 평면회화
▣ 기획의도 :
“ARTST_찯다”프로젝트는 역량 있는 신진 작가를 발굴하여 개인전 및 단체전을 기획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대상은 이제 막 대학을 졸업한 신진작가와 전공은 하였지만 일상의 이유로 작가로서의 정체성에 고민을 하고 있는 작가입니다.
이들을 선정하여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해 주고자 합니다.
[기획전 목적]
1. 신진 작가 발굴 및 지원
-이제 막 대학을 졸업한 초년생 작가와, 작가로서의 정체성에 고민을 하고 있는 작가를 발굴하여 첫 개인전 개최 기회를 제공합니다.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합니다.
2. 지역 예술인 육성
-지역 예술인을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계를 활성화합니다.
-예술인들이 지속적으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합니다.
3. 국외 예술인 신진작가 기획전
- 직역 작가와 다양한 장르에 작가와 교류하여 각자의 역량강화 기획
- 다양한 장르에 예술 양극화 및 문화예술 다양성 전변
4. 지역 문화예술계 활성화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을 지원하여 지역 문화예술계의 발전을 도모합니다.
-다양한 예술 작품 전시를 통해 지역 사회에 신선한 문화적 자극을 제공합니다.
5.시민들에게 다양한 작품 감상 기회 제공
-참신하고 새로운 전시를 통해 지역 시민들에게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지역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풍부하게 하고, 예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입니다.
“ARTIST_찯다”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이 성장하고, 지역 문화예술계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며,
국내외 문화 예술인들과 소통할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려 합니다.
또한, 시민들이 다양한 예술 작품을 접하며 문화적 풍요를 누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 작가소개
▶ 박세정
학 력
2025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서양화전공 졸업
단체전
2025 깨어_나오다, 송정작은미술관, 광주
2024 00:00, 광주예총 백련갤러리. 광주
2024 한걸음을 말할 때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정보원 대나무정원2, 광주
2023 미숙함의 경계 너머, 충장22갤러리, 광주
2023 전야(前夜)제, UDA 카페갤러리, 제주
2022 복귀(復歸)!전, 전남대 예술대학 스페이스-A, 미노갤러리, 광주
2021 < A lot of thoughts seem to bo in sleep >, 갤러리혜윰, 광주
수 상
2024 BIAF부산국제예술제 동상
2023 서리풀ARTfor ART대상전 입선
2023 BIAF부산국제예술제 동상
작가노트 :
매일 마주 보는 나는 단순한 외형을 넘어서, 다양한 감정과 생각의 집합체라 생각한다. 주변의 환경이나 그날의 기분에 따라 때론 맑은 수면처럼 투명하게, 때론 흐릿하게 구름에 가린 하늘처럼 흔들리기도 한다. 이렇게 끊임없이 변하는 생각들은 마치 물 위를 반짝이며 움직이는 물결과도 같다. 주변에서 퍼져오는 수많은 자극들과 그날의 상황, 그리고 기억 속의 과거가 뒤섞이며 나만의 복잡한 생각체를 만들어 낸다. 생각의 흐름은 물줄기처럼 연속적이며, 때로는 하늘을 떠다니는 구름처럼 멀리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가끔은 이러한 생각들이 거대한 파도처럼 휩쓸 때도 있다.
일상은 생각보다 복잡하고, 우리의 감정과 생각은 끊임없이 변화한다. 하지만 그 변화 속에서도 진정한 쉼과 고요를 찾고자 하는 마음이야말로 우리를 더욱 강하게 하고, 혼란 속에서도 스스로를 바로 세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힘이라 믿는다. 자연은 때로 우리에게 진정한 휴식의 의미를 일깨워 준다. 맑고 푸른 하늘과 천천히 떠가는 구름을 바라볼 때, 마치 우리의 감정과 생각도 자연스럽게 흘러가도록 도와주는 것 같다. 이러한 쉼은 단순히 잠시 멈춰 서는 것이 아니라, 내면 깊은 곳에서부터 찾아오는 평온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우리는 본능적으로 이러한 평온을 자연 속에서 찾고자 한다. 바쁜 도시의 일상 속에서도 우리는 푸른 숲을 그리워하고, 탁 트인 바다를 동경하며, 흙 내음이 스며든 바람을 그리워한다. 이는 우리가 자연과 분리된 존재가 아니라, 본래 그 일부였기 때문일 것이다. 흔히 ‘녹색 갈증’이라 불리는 이러한 감정은 단순한 동경이 아니라, 우리 내면 깊숙이 자리한 본능과도 같다. 콘크리트 빌딩 사이에서도 창가에 작은 화분을 두고, 바쁜 하루의 틈 속에서도 잠시 공원을 거닐고 싶어지는 것은 결국 자연이 주는 위안을 찾고자 하는 우리의 마음이 아닐까.
나는 이러한 마음을 시각적으로 담아내기 위해 작품에서 편안함을 주는 색을 사용하고, 고요한 분위기를 유도하고자 했다. 특히, 공중에 홀로 떠 있는 섬처럼 공간을 표현한 이유도 여기에서 비롯되었다. 우리가 현실에서 쉽게 자연을 온전히 마주하기 어려운 것처럼, 작품 속에서도 자연은 어딘가 멀리 있지만 여전히 우리를 끌어당기는 존재로 자리한다. 홀로 떠 있는 섬은 한편으로는 고립된 듯 보이지만, 동시에 온전한 쉼과 안식을 상징한다. 이는 우리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자연을 그리워하고, 그 안에서 평온을 찾으려는 본능적인 갈망을 담고 있다.
우리가 자연을 그리워하는 것은 단순한 취향의 문제가 아니다. 나무가 가득한 숲길을 걸을 때, 흐르는 강물을 바라볼 때, 우리는 본능적으로 편안함을 느낀다. 자연은 우리의 마음을 감싸 안아 주며, 과거의 기억과 미래에 대한 불안을 잠시 내려놓게 한다. 그 안에서 우리는 진정한 쉼을 경험하고,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여유를 갖게 된다.
어쩌면 우리는 늘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존재일지도 모른다. 그렇기에 일상의 틈 속에서라도 작은 자연을 찾고, 그 안에서 다시 한번 숨을 고르며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 송지원
경기대학교 Finearts학부 서양화전공 졸업
2022. 제26회 관악현대미술대전 입선
2023. 제27회 관악현대미술대전 특선
도서 삽화
2022. 아빠는 슈퍼로봇(김율도 저)
2023. 바퀴춤(김율도 저)
2024. 그림으로 읽고 영어로 풀어보는 스페인 그레게리아(신명희, 강필운 저)
작가노트 :
어렸을 적 집에 커다란 옷장이 있었다. 어린 나는 그 옷장 속에 숨으며 현실의 괴물들로부터 도망쳤다. 그 순간만큼은 옷장이 아닌 다른 세상으로 연결되는 문이었고 무한한 공간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게 한 통로였다. 나이를 먹고 몸집이 커지며 그곳은 아늑하기보다 몸을 구겨 넣기도 힘든 공간이 되었지만, 어린 시절 나를 받아주었던 옷장은 지금의 나를 무사히 성장시킨 도피처였다.
옷장 속의 무한한 세상은 많이들 상상해 본 적 있을 것이다. 옷걸이에 정갈하게 걸린 옷을 커튼 열 듯이 열어보든, 두툼한 산이 되어버린 옷가지들을 헤치고 나아가 산 너머의 공간에 다다르든, 저마다의 옷장 너머의 세상이 기다리고 있었을 것이다. 나는 누구나 겪었을 어린 시절과 누구나 한 번쯤은 상상해 보았을 기억을 합한 소재를 선택했다.
바깥으로의 자유가 허용된 어린 사람이 몇이나 있겠는가. 집이 안전한 울타리가 되어주지 못한다면 허용된 공간 내에서 어디론가 도피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상상을 해야만 했었을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연결되어 펼쳐지는 또 다른 희망의 세상을 다양한 크기의 캔버스에 연작 형식으로 담아내었다. 옷장 문을 엶으로써 시작되는, 수많은 세상(희망)으로 연결되는 문을 마주하고 여는 여정을 통해 위로받지 못하고 이미 지나버린 과거를 마주하여 현재를 살아갈 힘을 얻으려는 노력의 발자국을 담았다. 도망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는 말을 전하고 싶었다.
낯선 공간에서 새로운 문을 찾기 위해 하염없이 걷기만 하는 애니메이션 콘티를 먼저 구상하고 그중에서 장면을 골라 에스키스를 조금씩 바꾸어 캔버스에 유화 작업을 진행한다. 캔버스마다 다른 문을 통해 각기 다른 공간을 지나고 있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배경과 의상을 적절하게 바꾼다. 캔버스 작업을 사진으로 옮기고, 위에 디지털 드로잉을 입혀 또 다른 차원의 세상을 표현하는 작업을 함께 한다.
그림에 거의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아이와 고양이는 실제 나의 삶을 녹여낸 정체성이다. 고양이의 이름은 루이. 다음 문을 열고 나갈 용기를 준 여정의 길잡이였고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게 삶을 지탱해 준 아이였으며, 아이는 고양이와의 여정 끝엔 결국 나 자신이 남는다는 것을 깨달을 것이다.
⌜자신만의 도피처를 찾은 적 있습니까?
도피하는 것에 죄책감을 느꼈던 적은?
이후 다시 다가올 현실이 무거웠던 적은?
우리는 얼마든지 도망쳐도 되고, 도망쳐야 합니다.
삶을 마주 볼 시간이 필요하고, 시련을 이겨낼 수련도 필요하고,
다시 이겨내 일어날 용기도 필요하죠.
늘 도망치고 자책하던 나와 우리에게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해석은 자유롭게!⌟
▶ 이정민
단체전
2025 <제 19회 우수졸업작품전>, 동덕아트 갤러리, 서울
2025 <실천적 예술 part.2>, 아르테위드, 서울
2024 <호흡> 제 37회 경기대학교 졸업전시, 인사아트프라자, 서울
2024 <온전한 꼴>, 아르테위드, 서울
2023 <동고동락>, 경기대학교 호연갤러리, 수원
2023 <Refresh>, 아브뉴프랑, 성남
수상
2024 <제 19회 대한민국 소치미술대전> 입선
2023 <제 27회 나혜석 미술 대전> 특선
작가노트 :
숲속을 거닐다가 쓰러진 나무를 본 적이 있다. 처음에는 죽은 나무라고 생각했다.
며칠이 지나고 몇 주가 흘러 그 나무를 다시 마주했을 땐, 푸릇한 새 잎사귀들이 돋아나있었다. 식물의 끈질긴 생명력을 보고 위로를 받았다. 외부의 자극과 상처에도 꿋꿋이 회복해낸 모습이었다.
그런 면에서 식물과 인간이 매우 닮아 있다고 느꼈다. 나는 자그마한 일에도 쉽게 구부러지고 아파하는 존재다. 하지만 더 단단한 존재가 되기 위해서 스스로 되뇐다. 언젠간 이 고통이 사라지고, 같은 일로 아프진 않을 것이라고 말이다.
내 작업은 그런 나의 삶을 기록하는 행위이자 치유의 과정이다. 상처와 회복이 반복되는 시간 속에서 나를 단단하게 엮어가고 있다. 그렇게 나를 살아있게 만든 모든 것들을 그림에 담아낸다.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 숲, 감동을 받은 영화의 한 장면, 햇빛에 반짝이는 이파리처럼- 문득 그 앞에서 멈춰선 장면들을 그린다.
그림을 그리는 일조차도 나를 살아있게 만든다. 사람들이 이 그림들 앞에서 잠시 멈춰주길 바란다. 그 마음 하나로, 붓을 잡는다.
▶ 이지후
(단체전)
2025 깨어나오다, 송정 작은미술관, 광주
2024 12th for your turn, 갤러리 엘르, 서울
2024 불연속 성장궤적 또 하나의 시작, 갤러리 현, 광주
2024 순전한 미술작품 part.2, 갤러리 사이 반포, 서울
2023 미숙함의 경계 너머, 충장22 갤러리, 광주
2023 전야제, 카페 UDA, 제주
2023 ASYAAF.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서울
2023 화양연화, 다다 갤러리, 순천
2023 우정 생태계에 대하여,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 광주
작가노트 :
현대 사회 속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오류(Error)를 시각적으로 탐구하는 작업을 한다.
2024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디지털 이미지 : Error’ 시리즈에서는,
기술의 발전과 정보의 홍수 속에서 우리는 점점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하고, 공유하고, 소비하지만,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시각데이터(디지털이미지)들의 왜곡과 충돌, 결핍과 과잉이 만들어내는 오류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정보 과부하, 개인과 집단의 경계, 사회적 시스템을 주제로 삼아 시각적으로 구성하는데,
겹쳐진 이미지, 불완전한 형상, 투명한 레이어 등의 표현 방식을 통해 우리가 인식하는 현실의 불완전함을 드러낸다.
그러나 이는 하나의 사례일 뿐, 궁극적으로 우리가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모든 시스템 속에 내재된 비가시적 오류의 재현을 목적으로 한다.
-
'과도한 양의 시각 이미지(데이터)로 인한
인간의 모든 과부하와 오류. 그리고 혼란'
정보 제공 매체가 넘치는 현대사회
수많은 시각 이미지와 데이터들은
엄청난 속도로 쏟아지고
오늘날의 사람들은 이 속을 헤맨다.
정보의 홍수속,
현대인들의 일주일동안 습득하는 정보의 양은
18세기 사람의 일생일대의 정보습득량과 같다.
이로인해 파생되는 모든 오류와 혼란을
'이미지의 겹침'을 통해 보여준다.
수많은 레이어가 겹쳐진 이미지는
더 복잡하고, 더 혼란스럽다.
이로인해 점점 본연의 형태는 사라지며
끝내 모든 형태는 변형된다.
시각적 혼란을 통한 오류, 복잡함, 불편의 감정
이들은 왜 제 위치가 아닌 이 곳에 존재할까?
이는 마구잡이로 섞인 오늘날의
정보의 오류를 말하는 것이 아닐까
▶ 차지영
경기대학교 서양화 전공
2023.08.01~2023.08.31 <푸르른, 봄날의 청춘> 단체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갤러리
작가노트 :
일상적인 평범한 기억들을 모아 특별한 작업을 한다.
기억은 인간의 정체성, 시간의 흐름, 그리고 현실 인식 방식에 대학 근본적인 질문을 제기한다. 또한 개인과 공동체의 정체성을 형성하며, 기억은 단순히 과거의 사건을 저장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의 사건을 현재의 관점에서 재구성하고 해석하는 과정을 포함한다.
누구나 길을 걷고 산책을 한다. 생각은 정리되고 명료해진다. 산책 중 마주치는 집 구조물, 창틀의 물건, 자연의 우연적 상황 등을 겹쳐 표현하여 기억이 시간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보여준다. 산책하며 보이는 매일 다를 것 없는 작은 평범한 장면들은 자세히 들여다보고 기억해 내면 서로가 엉키고 쌓여져 특별한 요소가 된다.
걷다가 이끌려 멈추어 보았던 세계는 오래되어 낡아져 있을지라도 그 오래된 세월 중 내가 보았던 장면은 지금 이 순간에만 존재한다. 세월의 빛이 스며드는 찰나의 순간을 포착하고 그 기억으로 나는 나아가서 나의 길을 걷는다. 그 장면은 나의 배경이 되어 오랫동안 기억에 남아 그때 맡았던 향과 느꼈던 색, 감정을 생각하며 붓질한다. 기억을 끊임없이 재구성하여 그 과정에서 나라는 존재를 동적이고 유연하게 만들어준다.
이를 통해 다양한 요소들이 결합되어 기억의 복잡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작품은 관람자와의 연결을 이루고, 함께 살아가며 기억을 재현한다.
▣ 전 시 명 :[ARTIST_찯다] 프로젝트
▣ 일 시 : 2025. 5. 1(목) ~ 2025. 5. 15(목)
▣ 장 소 : 인천 중구 참외전로 172-41 잇다스페이스
▣ 기 획 : 이영희,정창이
▣ 주 최 : 잇다스페이스
▣ 주 관 : 잇다스페이스
▣ 참여작가 : 박세정, 송지원 ,이정민, 이지후, 차지영
▣ 전시작품 : 평면회화
▣ 기획의도 :
“ARTST_찯다”프로젝트는 역량 있는 신진 작가를 발굴하여 개인전 및 단체전을 기획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대상은 이제 막 대학을 졸업한 신진작가와 전공은 하였지만 일상의 이유로 작가로서의 정체성에 고민을 하고 있는 작가입니다.
이들을 선정하여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해 주고자 합니다.
[기획전 목적]
1. 신진 작가 발굴 및 지원
-이제 막 대학을 졸업한 초년생 작가와, 작가로서의 정체성에 고민을 하고 있는 작가를 발굴하여 첫 개인전 개최 기회를 제공합니다.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합니다.
2. 지역 예술인 육성
-지역 예술인을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계를 활성화합니다.
-예술인들이 지속적으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합니다.
3. 국외 예술인 신진작가 기획전
- 직역 작가와 다양한 장르에 작가와 교류하여 각자의 역량강화 기획
- 다양한 장르에 예술 양극화 및 문화예술 다양성 전변
4. 지역 문화예술계 활성화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을 지원하여 지역 문화예술계의 발전을 도모합니다.
-다양한 예술 작품 전시를 통해 지역 사회에 신선한 문화적 자극을 제공합니다.
5.시민들에게 다양한 작품 감상 기회 제공
-참신하고 새로운 전시를 통해 지역 시민들에게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지역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풍부하게 하고, 예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입니다.
“ARTIST_찯다”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이 성장하고, 지역 문화예술계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며,
국내외 문화 예술인들과 소통할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려 합니다.
또한, 시민들이 다양한 예술 작품을 접하며 문화적 풍요를 누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 작가소개
▶ 박세정
학 력
2025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서양화전공 졸업
단체전
2025 깨어_나오다, 송정작은미술관, 광주
2024 00:00, 광주예총 백련갤러리. 광주
2024 한걸음을 말할 때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정보원 대나무정원2, 광주
2023 미숙함의 경계 너머, 충장22갤러리, 광주
2023 전야(前夜)제, UDA 카페갤러리, 제주
2022 복귀(復歸)!전, 전남대 예술대학 스페이스-A, 미노갤러리, 광주
2021 < A lot of thoughts seem to bo in sleep >, 갤러리혜윰, 광주
수 상
2024 BIAF부산국제예술제 동상
2023 서리풀ARTfor ART대상전 입선
2023 BIAF부산국제예술제 동상
작가노트 :
매일 마주 보는 나는 단순한 외형을 넘어서, 다양한 감정과 생각의 집합체라 생각한다. 주변의 환경이나 그날의 기분에 따라 때론 맑은 수면처럼 투명하게, 때론 흐릿하게 구름에 가린 하늘처럼 흔들리기도 한다. 이렇게 끊임없이 변하는 생각들은 마치 물 위를 반짝이며 움직이는 물결과도 같다. 주변에서 퍼져오는 수많은 자극들과 그날의 상황, 그리고 기억 속의 과거가 뒤섞이며 나만의 복잡한 생각체를 만들어 낸다. 생각의 흐름은 물줄기처럼 연속적이며, 때로는 하늘을 떠다니는 구름처럼 멀리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가끔은 이러한 생각들이 거대한 파도처럼 휩쓸 때도 있다.
일상은 생각보다 복잡하고, 우리의 감정과 생각은 끊임없이 변화한다. 하지만 그 변화 속에서도 진정한 쉼과 고요를 찾고자 하는 마음이야말로 우리를 더욱 강하게 하고, 혼란 속에서도 스스로를 바로 세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힘이라 믿는다. 자연은 때로 우리에게 진정한 휴식의 의미를 일깨워 준다. 맑고 푸른 하늘과 천천히 떠가는 구름을 바라볼 때, 마치 우리의 감정과 생각도 자연스럽게 흘러가도록 도와주는 것 같다. 이러한 쉼은 단순히 잠시 멈춰 서는 것이 아니라, 내면 깊은 곳에서부터 찾아오는 평온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우리는 본능적으로 이러한 평온을 자연 속에서 찾고자 한다. 바쁜 도시의 일상 속에서도 우리는 푸른 숲을 그리워하고, 탁 트인 바다를 동경하며, 흙 내음이 스며든 바람을 그리워한다. 이는 우리가 자연과 분리된 존재가 아니라, 본래 그 일부였기 때문일 것이다. 흔히 ‘녹색 갈증’이라 불리는 이러한 감정은 단순한 동경이 아니라, 우리 내면 깊숙이 자리한 본능과도 같다. 콘크리트 빌딩 사이에서도 창가에 작은 화분을 두고, 바쁜 하루의 틈 속에서도 잠시 공원을 거닐고 싶어지는 것은 결국 자연이 주는 위안을 찾고자 하는 우리의 마음이 아닐까.
나는 이러한 마음을 시각적으로 담아내기 위해 작품에서 편안함을 주는 색을 사용하고, 고요한 분위기를 유도하고자 했다. 특히, 공중에 홀로 떠 있는 섬처럼 공간을 표현한 이유도 여기에서 비롯되었다. 우리가 현실에서 쉽게 자연을 온전히 마주하기 어려운 것처럼, 작품 속에서도 자연은 어딘가 멀리 있지만 여전히 우리를 끌어당기는 존재로 자리한다. 홀로 떠 있는 섬은 한편으로는 고립된 듯 보이지만, 동시에 온전한 쉼과 안식을 상징한다. 이는 우리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자연을 그리워하고, 그 안에서 평온을 찾으려는 본능적인 갈망을 담고 있다.
우리가 자연을 그리워하는 것은 단순한 취향의 문제가 아니다. 나무가 가득한 숲길을 걸을 때, 흐르는 강물을 바라볼 때, 우리는 본능적으로 편안함을 느낀다. 자연은 우리의 마음을 감싸 안아 주며, 과거의 기억과 미래에 대한 불안을 잠시 내려놓게 한다. 그 안에서 우리는 진정한 쉼을 경험하고,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여유를 갖게 된다.
어쩌면 우리는 늘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존재일지도 모른다. 그렇기에 일상의 틈 속에서라도 작은 자연을 찾고, 그 안에서 다시 한번 숨을 고르며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 송지원
경기대학교 Finearts학부 서양화전공 졸업
2022. 제26회 관악현대미술대전 입선
2023. 제27회 관악현대미술대전 특선
도서 삽화
2022. 아빠는 슈퍼로봇(김율도 저)
2023. 바퀴춤(김율도 저)
2024. 그림으로 읽고 영어로 풀어보는 스페인 그레게리아(신명희, 강필운 저)
작가노트 :
어렸을 적 집에 커다란 옷장이 있었다. 어린 나는 그 옷장 속에 숨으며 현실의 괴물들로부터 도망쳤다. 그 순간만큼은 옷장이 아닌 다른 세상으로 연결되는 문이었고 무한한 공간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게 한 통로였다. 나이를 먹고 몸집이 커지며 그곳은 아늑하기보다 몸을 구겨 넣기도 힘든 공간이 되었지만, 어린 시절 나를 받아주었던 옷장은 지금의 나를 무사히 성장시킨 도피처였다.
옷장 속의 무한한 세상은 많이들 상상해 본 적 있을 것이다. 옷걸이에 정갈하게 걸린 옷을 커튼 열 듯이 열어보든, 두툼한 산이 되어버린 옷가지들을 헤치고 나아가 산 너머의 공간에 다다르든, 저마다의 옷장 너머의 세상이 기다리고 있었을 것이다. 나는 누구나 겪었을 어린 시절과 누구나 한 번쯤은 상상해 보았을 기억을 합한 소재를 선택했다.
바깥으로의 자유가 허용된 어린 사람이 몇이나 있겠는가. 집이 안전한 울타리가 되어주지 못한다면 허용된 공간 내에서 어디론가 도피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상상을 해야만 했었을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연결되어 펼쳐지는 또 다른 희망의 세상을 다양한 크기의 캔버스에 연작 형식으로 담아내었다. 옷장 문을 엶으로써 시작되는, 수많은 세상(희망)으로 연결되는 문을 마주하고 여는 여정을 통해 위로받지 못하고 이미 지나버린 과거를 마주하여 현재를 살아갈 힘을 얻으려는 노력의 발자국을 담았다. 도망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는 말을 전하고 싶었다.
낯선 공간에서 새로운 문을 찾기 위해 하염없이 걷기만 하는 애니메이션 콘티를 먼저 구상하고 그중에서 장면을 골라 에스키스를 조금씩 바꾸어 캔버스에 유화 작업을 진행한다. 캔버스마다 다른 문을 통해 각기 다른 공간을 지나고 있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배경과 의상을 적절하게 바꾼다. 캔버스 작업을 사진으로 옮기고, 위에 디지털 드로잉을 입혀 또 다른 차원의 세상을 표현하는 작업을 함께 한다.
그림에 거의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아이와 고양이는 실제 나의 삶을 녹여낸 정체성이다. 고양이의 이름은 루이. 다음 문을 열고 나갈 용기를 준 여정의 길잡이였고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게 삶을 지탱해 준 아이였으며, 아이는 고양이와의 여정 끝엔 결국 나 자신이 남는다는 것을 깨달을 것이다.
⌜자신만의 도피처를 찾은 적 있습니까?
도피하는 것에 죄책감을 느꼈던 적은?
이후 다시 다가올 현실이 무거웠던 적은?
우리는 얼마든지 도망쳐도 되고, 도망쳐야 합니다.
삶을 마주 볼 시간이 필요하고, 시련을 이겨낼 수련도 필요하고,
다시 이겨내 일어날 용기도 필요하죠.
늘 도망치고 자책하던 나와 우리에게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해석은 자유롭게!⌟
▶ 이정민
단체전
2025 <제 19회 우수졸업작품전>, 동덕아트 갤러리, 서울
2025 <실천적 예술 part.2>, 아르테위드, 서울
2024 <호흡> 제 37회 경기대학교 졸업전시, 인사아트프라자, 서울
2024 <온전한 꼴>, 아르테위드, 서울
2023 <동고동락>, 경기대학교 호연갤러리, 수원
2023 <Refresh>, 아브뉴프랑, 성남
수상
2024 <제 19회 대한민국 소치미술대전> 입선
2023 <제 27회 나혜석 미술 대전> 특선
작가노트 :
숲속을 거닐다가 쓰러진 나무를 본 적이 있다. 처음에는 죽은 나무라고 생각했다.
며칠이 지나고 몇 주가 흘러 그 나무를 다시 마주했을 땐, 푸릇한 새 잎사귀들이 돋아나있었다. 식물의 끈질긴 생명력을 보고 위로를 받았다. 외부의 자극과 상처에도 꿋꿋이 회복해낸 모습이었다.
그런 면에서 식물과 인간이 매우 닮아 있다고 느꼈다. 나는 자그마한 일에도 쉽게 구부러지고 아파하는 존재다. 하지만 더 단단한 존재가 되기 위해서 스스로 되뇐다. 언젠간 이 고통이 사라지고, 같은 일로 아프진 않을 것이라고 말이다.
내 작업은 그런 나의 삶을 기록하는 행위이자 치유의 과정이다. 상처와 회복이 반복되는 시간 속에서 나를 단단하게 엮어가고 있다. 그렇게 나를 살아있게 만든 모든 것들을 그림에 담아낸다.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 숲, 감동을 받은 영화의 한 장면, 햇빛에 반짝이는 이파리처럼- 문득 그 앞에서 멈춰선 장면들을 그린다.
그림을 그리는 일조차도 나를 살아있게 만든다. 사람들이 이 그림들 앞에서 잠시 멈춰주길 바란다. 그 마음 하나로, 붓을 잡는다.
▶ 이지후
(단체전)
2025 깨어나오다, 송정 작은미술관, 광주
2024 12th for your turn, 갤러리 엘르, 서울
2024 불연속 성장궤적 또 하나의 시작, 갤러리 현, 광주
2024 순전한 미술작품 part.2, 갤러리 사이 반포, 서울
2023 미숙함의 경계 너머, 충장22 갤러리, 광주
2023 전야제, 카페 UDA, 제주
2023 ASYAAF.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서울
2023 화양연화, 다다 갤러리, 순천
2023 우정 생태계에 대하여,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 광주
작가노트 :
현대 사회 속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오류(Error)를 시각적으로 탐구하는 작업을 한다.
2024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디지털 이미지 : Error’ 시리즈에서는,
기술의 발전과 정보의 홍수 속에서 우리는 점점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하고, 공유하고, 소비하지만,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시각데이터(디지털이미지)들의 왜곡과 충돌, 결핍과 과잉이 만들어내는 오류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정보 과부하, 개인과 집단의 경계, 사회적 시스템을 주제로 삼아 시각적으로 구성하는데,
겹쳐진 이미지, 불완전한 형상, 투명한 레이어 등의 표현 방식을 통해 우리가 인식하는 현실의 불완전함을 드러낸다.
그러나 이는 하나의 사례일 뿐, 궁극적으로 우리가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모든 시스템 속에 내재된 비가시적 오류의 재현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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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양의 시각 이미지(데이터)로 인한
인간의 모든 과부하와 오류. 그리고 혼란'
정보 제공 매체가 넘치는 현대사회
수많은 시각 이미지와 데이터들은
엄청난 속도로 쏟아지고
오늘날의 사람들은 이 속을 헤맨다.
정보의 홍수속,
현대인들의 일주일동안 습득하는 정보의 양은
18세기 사람의 일생일대의 정보습득량과 같다.
이로인해 파생되는 모든 오류와 혼란을
'이미지의 겹침'을 통해 보여준다.
수많은 레이어가 겹쳐진 이미지는
더 복잡하고, 더 혼란스럽다.
이로인해 점점 본연의 형태는 사라지며
끝내 모든 형태는 변형된다.
시각적 혼란을 통한 오류, 복잡함, 불편의 감정
이들은 왜 제 위치가 아닌 이 곳에 존재할까?
이는 마구잡이로 섞인 오늘날의
정보의 오류를 말하는 것이 아닐까
▶ 차지영
경기대학교 서양화 전공
2023.08.01~2023.08.31 <푸르른, 봄날의 청춘> 단체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갤러리
작가노트 :
일상적인 평범한 기억들을 모아 특별한 작업을 한다.
기억은 인간의 정체성, 시간의 흐름, 그리고 현실 인식 방식에 대학 근본적인 질문을 제기한다. 또한 개인과 공동체의 정체성을 형성하며, 기억은 단순히 과거의 사건을 저장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의 사건을 현재의 관점에서 재구성하고 해석하는 과정을 포함한다.
누구나 길을 걷고 산책을 한다. 생각은 정리되고 명료해진다. 산책 중 마주치는 집 구조물, 창틀의 물건, 자연의 우연적 상황 등을 겹쳐 표현하여 기억이 시간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보여준다. 산책하며 보이는 매일 다를 것 없는 작은 평범한 장면들은 자세히 들여다보고 기억해 내면 서로가 엉키고 쌓여져 특별한 요소가 된다.
걷다가 이끌려 멈추어 보았던 세계는 오래되어 낡아져 있을지라도 그 오래된 세월 중 내가 보았던 장면은 지금 이 순간에만 존재한다. 세월의 빛이 스며드는 찰나의 순간을 포착하고 그 기억으로 나는 나아가서 나의 길을 걷는다. 그 장면은 나의 배경이 되어 오랫동안 기억에 남아 그때 맡았던 향과 느꼈던 색, 감정을 생각하며 붓질한다. 기억을 끊임없이 재구성하여 그 과정에서 나라는 존재를 동적이고 유연하게 만들어준다.
이를 통해 다양한 요소들이 결합되어 기억의 복잡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작품은 관람자와의 연결을 이루고, 함께 살아가며 기억을 재현한다.